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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들이랑 강화도 나들이 다녀왔어.
목적지는 해바라기 🌻! 여름 꽃 보려고 아침 일찍 출발했지.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해바라기 보고 바로 “밥 먹자~” 했는데,
찾아간 곳이 바로 강화도 수라 전통 육개장이야.



주문한 메뉴 🥢
우리는 네 식구니까 각자 취향대로 골랐어.
- 전통 육개장
- 육개장 칼국수
- 육개장 라면
딱 이렇게 세 가지 버전!
기본 육개장 맛이 깔끔하고 슴슴해서 진짜 만족했어.
우리가 흔히 아는 매콤하고 텁텁한 육개장이 아니라, 먹고 나서 속이 편안하더라구.
특히 대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시원~한 느낌이야.
우리 둘째는 대파 잘 못 먹어서 피하느라 애썼지만 ㅋㅋ 그만큼 파향이 은은하게 국물 맛을 잡아주더라.



메뉴별 맛 후기 🍲
- 전통 육개장 → 깔끔 그 자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모님들도 좋아하실 맛.
- 육개장 칼국수 → 전통 육개장보다 살짝 더 진한 느낌, 면이 국물 잘 머금어서 든든했어.
- 육개장 라면 → 라면 러버인 우리 아들 완전 취향저격. 한 그릇 뚝딱 + 밥 1.5공기 추가… 도대체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려는 건지 🤦♀️

밑반찬 & 포장
여긴 밑반찬도 정갈해.
특히 석박지랑 양파피클은 같이 포장도 해주셔서 부모님 드리기 딱 좋더라구.
양이 넉넉해서 부모님은 1인분 포장으로 두 분이 한 끼 충분히 드셨대.
숙주는 상하기 쉬워서 빼주셨는데 이건 센스 인정👍

방문 팁 ✨
워낙 인기 많은 곳이라 대기 시간은 10~20분 정도 있어.
그래서 너무 배고플 때 말고, 살짝 여유 두고 가는 게 좋아.
다음에 또 강화도 갈 일 있으면 난 무조건 재방문할 예정이야.
포장도 좋고, 가족 외식으로도 완전 추천할 만한 집이야!
네이버 지도
수라전통육개장 본점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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