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덕후인 나,
삼성역에 볼일 있어서 갔다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라멘호토리 강남점’
드디어 다녀왔어! 🍜
사실 말로만 들었지,
“여기 줄 길어도 먹을만해”
라는 소문은 좀 믿음 안 갔거든?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 인정. 이 집은 진짜 라멘 맛집 맞아.
https://naver.me/5chuNawM
네이버 지도
라멘호토리 강남점
map.naver.com
📍 위치 & 분위기
- 위치: 2삼성역 4번 출구에서 664
-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 434 1층
- 운영시간: 1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휴무: 없음 (공휴일도 운영)
"여기 맞아?" 싶은 라멘집 같지 않고 카페같은 분위기의 입구
문 열고 들어가면
작고 아담한 일본식 라멘바 느낌 나더라.
🍜 내가 먹은 메뉴는?
✅ 풀토킹 호토리 카라이라멘 (₩16,000)
계란과 차슈가 듬뿍 들어간 호토리 카라이라멘
첫 입 먹자마자
"어? 이거 국물 미쳤는데?"
라는 말 나옴.
기름 둥둥한 라멘이 아니라
깔끔하고 깊은 국물.
소금 간도 딱 적당해서 자극적이지 않고,
면도 탱글하고 얇아서 국물이랑 잘 어울려.
생면으로 먹는 것을 추천!!
✅ 호토리 마제소바 (₩12,000)
호토리 비장의 무기
우리 아들이 마제소바 처음 먹었는데 완전 반함
마지막에 공기밥 시켜서 비벼먹는 것을 추천!!
아침부터 맥주를 부르는 마제소바
✨ 이런 점이 좋았어
- 국물 맛이 너무 세지 않아서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 차슈가 진짜 부드럽고 잡내 없음
- 혼자 가도 전혀 눈치 안 보이고, 직원분들 친절함
- 일본식 라멘 좋아하는 사람에겐 무조건 만족할 맛
🤔 아쉬운 점?
- 줄이 생각보다 길다...
평일 점심 12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앞에 6~7팀 줄 서 있었어. - 내부가 작아서 회전율은 빠르지만 대기공간이 좁음
(밖에 서 있어야 해서 겨울엔 좀 춥고 여름엔 더움)
💡 꿀팁 정리
항목 팁
추천 방문 시간 | 오픈 전 11:20쯤 도착하면 웨이팅 거의 없음 |
혼밥 가능? | 전혀 어색하지 않음 |
인기 메뉴 | 풀토킹 호토리 카라이라멘, 호토리 마제소바 |
카드 결제 | 가능 (계산은 키호스크) |
물, 단무지 | (자리에 따로 준비돼 있음 |
한줄 총평
“한 그릇 다 먹고도 속이 편한 라멘집,
강남역 라멘호토리는 진짜 ‘국물 맛집’이야.”
이런 사람한테 추천해
- 기름기 덜한 깔끔한 일본 라멘 찾는 사람
- 혼자 삼성역 근처에서 조용히 밥 먹고 싶은 사람
- 줄서서 먹어도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 참고로 점심에 혼밥 or 데이트하기 좋은 라멘집 찾는다면 여기는 저장각이야.
분위기도 깔끔하고, 일본 느낌도 살짝 나서 여행 온 기분까지 들더라.
삼성역에서 밥집 찾는 거 지쳤다면, 여기 한 번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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