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3 초등학생 딸과 다녀온 마크 브래드포드 전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의 우리만의 힐링 시간금요일 아침,딸과 나 단둘이 서둘러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으로 향했어.전시는 11시 예약인데,그 전에 먼저 브런치를 하기로 했지.예전엔 전시 끝나고 밥을 먹었는데전시장 안에서 오래 걸으면 은근 배가 고프더라고.그래서 요즘은 밥을 먹고 전시를 보는 루틴을 만들었어.소화도 되고, 힘도 나서 작품을 더 오래 즐길 수 있거든.🏛️ 깔끔하고 모던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앞에 서면커다란 유리문을 직원이 직접 열어주며 맞이해줘.그 순간부터 이미 대접받는 기분이 시작돼.안으로 들어서면 층고가 높고, 넓고, 모던한 공간이 펼쳐지는데그냥 그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져.계단을 천천히 내려가서 모바일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입구에서 만난 ‘알록달록한’ 첫 작.. 2025. 8. 8. 금요일엔 딸과 미술관 [마크 브래드포드] 전시, 우리 둘만의 시간 예약 완료 우리 집은 고등학교 1학년 아들과초등학교 6학년 딸이 함께 사는‘입시 중심 가족’이야.작년엔 고입 준비로,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 되자마자자연스럽게 입시생이 되어버린 아들.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가족의 모든 중심이 첫째에게만 맞춰져 있다는 걸뒤늦게 깨달았어.“엄마, 방학인데 여행 가고 싶어!”둘째가 방학 시작하면서밝은 얼굴로 그렇게 말하더라.그 말에 순간 울컥했어.‘그동안 너무 아들 위주로만 움직였구나…’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부랴부랴 부산 여행도 계획하고,짧게라도 먼저 시간을 보내보자 싶어서이번 주 금요일, 딸과 단둘이 나들이를 하기로 했어.처음엔 에버랜드 워터밤을 고민했는데,“싫어. 난 그냥 놀이기구 타는 건 좋은데 워터밤은 싫어.”그래서 생각을 바꿨지.그렇게 찾다가 문득 떠오른 게 있었어.“그러고.. 2025. 8. 5. 8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만나는 도시의 목소리 [마크 브래드포드 전시] [ “Keep Walking” ] 도시의 소음, 상처, 그리고 재생.현대미술의 거장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가 드디어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에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미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아티스트, 그가 한국에서 단독 전시를 연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뉴스죠.🗓 전시 일정 및 정보전시명: Mark Bradford: Keep Walking기간: 2025년 8월 1일 ~ 2026년 1월 25일 장소: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30분)휴관일: 매주 월요일주요작품:, , (2005) 등회화·설치·영상 다채롭게 만날 수 있음특징:도시 광고지·포스터·산업용 종이 등 여러 쌓고 긁은 ‘소재 .. 2025.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