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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미술관

🖼 호암미술관 루이즈 부르주아 특별전 《덧없고 영원한》 후기 | 아이와 함께 다녀온 미술관

by 우아한 장사꾼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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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정보 한눈에 보기

  • 전시명 : 루이즈 부르주아 특별전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 장소 : 호암미술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562번길 38)
  • 기간 : 2025.08.30 – 2026.01.04
  •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 문의 : 031-320-1801
  • 주차 : 유료 주차장 운영 (30분 1,500원 / 하루 최대 15,000원 / 앱 사전 정산 시 12,000원)

 

 

 

🌟 프리즈 키아프 시즌, 좋은 전시는 놓치면 아쉽지

지금 딱 프리즈 키아프 기간이라 그런지, 서울·경기 미술관 곳곳에서 멋진 전시가 열리고 있어.
이럴 때 놓치면 두고두고 아쉽잖아? 그래서 딸이랑 같이 호암미술관 다녀왔어.

 

 

 

🎨 루이즈 부르주아 작품 세계, 덧없고 영원한

이번 전시는 제목 그대로, ‘덧없고 영원한’이라는 말이 딱 맞더라.
작품 속에서 두려움, 억압, 고독, 불편함 같은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어.

사실 나랑 딸은 루이즈 부르주아에 대해 잘 알진 못했는데,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딸이 자기 생각을 말하는게 신기하고 기특했어.
“엄마, 이건 좀 무서운데 멋있어”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그 시간이 너무 소중했지.

 

 

 

 

💬 전시가 남긴 여운

루이즈 부르주아 작품에 붙어 있던 글귀들도 마음에 확 와닿았어.
그게 그냥 멀리 있는 예술 얘기가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늘 자리 잡고 있는 고독과 두려움을 건드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살짝 섬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만 이런 감정을 가진 게 아니구나” 하고 위로가 되더라.

 

 

 

 

 

✅ 아이와 함께 가본 미술관 데이트 총평

  • 아이랑 같이 보기에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대화 나누기엔 오히려 좋아.
  • 작품을 해석하는 재미가 있어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이야기할 수 있음.
  • 루이즈 부르주아 작품은 조금 무섭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을 줌.

👉 이번 주말, 아이랑 미술관 데이트 하고 싶다면 호암미술관 루이즈 부르주아 특별전 강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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