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만 되면 설레는 이유 👉 바로 아트페어 시즌!
프리즈(Frieze)랑 키아프(KIAF)가 딱 열리면서 갤러리들도 1년 중 가장 힘준 전시를 쏟아내거든.
미술 좋아한다면 이때는 무조건 캘린더에 체크해야 돼.
이번엔 내가 직접 보고 싶은 추천 전시 4개를 뽑아봤어. 👀
1.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 호암미술관 / 2025.08.30 ~ 2026.01.04
거미 조각으로 유명한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규모 회고전!
무려 2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개인전이라더라.
트라우마, 감정, 욕망을 작품으로 풀어낸 그녀의 세계를 110여 점이나 볼 수 있다니… 무조건 가야지.
https://www.leeumhoam.org/hoam/exhibition/88?params=Y
Hoam Museum of Art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2.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 DDP 뮤지엄 / 2025.09.23 ~ 11.23
바스키아는 언제 봐도 힙 그 자체.
회화, 드로잉, 그리고 국내 최초 공개되는 노트북까지 230여 점!
특히 배우 박보검이 오디오 가이드 한다니까… 귀 호강까지 준비 완료. 🎧
전시,프로그램 > DDP(KOR)
ddp.or.kr
3. 안토니 곰리: 불가분적 관계
📍 화이트 큐브 서울 & 타데우스 로팍 서울 / 2025.09.02 ~ 10.18(큐브) / ~ 11.08(로팍)
도시와 인간의 관계를 조각으로 풀어내는 영국 작가 곰리.
두 갤러리에서 동시에 다른 작품을 볼 수 있다니 약간 런던 온 기분일 듯.
4. 이불: 1998년 이후
📍 리움미술관 / 2025.09.04 ~ 2026.01.04
이불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인간과 기술, 유토피아적 상상까지… 늘 시대 앞서가는 메시지 던지는 아티스트라서 기대된다.
전시,프로그램 > DDP(KOR)
ddp.or.kr
📌 결론:
9월은 그냥 전시 러시 달이야.
"아무 전시나 볼까?"가 아니라
"뭘 먼저 볼까?" 고민하는 게 정답!
나는 이 4개는 무조건 체크해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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